경기도가 스타트업과 투자사·대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로, 1대1 밋업에는 포스코기술투자와 HL그룹, 교보생명 등 150곳 이상의 투자·협력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일반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행사 현장에서 최소 2~3곳의 투자·협력기관과 만날 기회를 갖는다.
앞선 밋업에서 60건·170억원 검토
이번 모집이 주목받는 이유는 앞선 프로그램에서 실제 투자 검토액이 집계됐기 때문이다. 지난 6월 30일 판교스타트업브릿지에서 열린 1차 사전 투자 밋업에서는 60건의 만남을 통해 170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가 이뤄졌다. 다만 이는 투자 계약이나 집행액이 아니라 투자기관이 검토 대상으로 삼은 금액이다.
경기도는 사전 밋업부터 본행사, 후속 투자 검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운영해 단발성 상담회와 차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뿐 아니라 대·중견기업도 참여해 투자 외에 사업 협력과 판로 논의도 진행한다.
스타트업이 확인할 부분
참가를 검토하는 기업은 투자사 숫자보다 실제 협력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 투자 검토가 후속 실사나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대기업과의 만남이 납품·공동개발·해외 진출로 연결되는지가 행사 성과를 가를 기준이다. 경기도는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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