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3년 만에 금리 인상…연내 추가 인상 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시되면서 미국 주식과 채권,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최전선에서 경제와 비즈니스의 변화를 기록하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시되면서 미국 주식과 채권,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86% 안팎까지 높아지면서 한국 투자자는 미국 기술주와 장기채, 원·달러 환율 변동에 대비할 필요가 커졌다.
금값이 미국 채권시장 불안과 달러 약세를 타고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금 관련 상품을 보유한 한국 투자자는 국제 금값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과 금리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미 재무부가 국채 매입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 사흘 연속 밀리던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했다. 국채 금리와 달러 움직임은 국내 주식·채권 투자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7월 회의 의사록이 한국시간 20일 새벽 공개된다. 금리 인하 시점보다 물가와 고용을 둘러싼 내부 판단, 국채금리와 달러의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